남양주시, ‘깔따구’와의 전쟁 선포
2011-04-28 14:4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보건소가 봄철 불청객 ‘깔따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남양주시보건소는 깔따구 방제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기동방역반과 민간위탁업체를 총가동해 관내 하천에 친환경 유충구제를 사용, 깔따구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불편사항은 남양주시보건소 방역팀(☎031-590-2553, 4453) 또는 남양주시 8272반(☎031-590-8272)로 신고하면 된다.
깔따구는 봄철을 시작으로 하절기까지 비교적 오염된 하천에서 주로 서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심을 통과하는 오염된 하천이 깔따구 유충 서식처로 매우 적합하다”며 “깔따구를 비롯해 해충들이 대량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역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