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루시 30kg감량...폭풍 다이어트 여가수 또 누구?

2011-04-24 19:25
'벨라' 루시 30kg감량...폭풍 다이어트 여가수 또 누구?

 

▲ '벨라'멤버 루시 [사진=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8등신 빅마마로 불리는 '벨라'의 멤버 루시가 가수 데뷔를 위해 30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한 여가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루시의 소속사는 "루시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뼈를 깎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30kg을 감량하고 벨라의 멤버로 데뷔했다"고 밝히며 그의 폭풍 감량 사실과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루시는 다이어트 후에도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 가수 제이세라(위)와 혜나(아래)
[사진=MBS '세바퀴'(위)·SBS E!TV '철퍼덕 하우스'(아래) 방송캡처화면]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가수 제이세라가 MBC'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제이세라는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탈락한 이유가 외모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고 싶지 않아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가수 혜나도 지난해 SBS E!TV '철퍼덕 하우스'의 '연예인 듣보잡 다이어트' 편에서 1집 활동 후 1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히며 달걀·비닐봉지 다이어트 등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여가수들의 '폭풍' 다이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간 승리다"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 근성이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