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북 김천시 남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북김천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조성용지 274필지,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상업용지 22필지 및 평택시 이충동 일원 주차장 1필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김천혁신도시 용지의 경우 3~5년 무이자 할부 및 계약체결 후 명의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경북김천혁신도시는 12개 이전공공기관과의 부지계약도 마쳤고 상반기중 도로공사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및 LH분양아파트가 8월에 착공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LH 공동주관으로 이번 조성용지 분양과 관련해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추첨 및 입찰은 6일 실시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계약체결을 한다.

또 평택청북지구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3.3㎡당 624~786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경쟁입찰 방법으로 공급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및 LH 홈페이지(http://www.lh.co.kr)를 참고하거나 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054-420-7502,7522), 평택사업본부(031-659-0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