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제17회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2011-04-24 13:05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제17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의 본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전국 4만50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응모했으며, 총 3단계에 걸친 예선작품심사를 통해 2129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지진피해를 입었던 중국 쓰촨성을 비롯해 베트남·라오스·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 어린이 22명도 초청했다.
본선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3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총 200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작 60점과 국외 초청 어린이가 그린 작품 22점 등 총 88점의 작품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