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오빠사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대한민국 '오빠'들이 긴장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최강자로 등극한  '오빠믿지'  '오빠나야'에 이어  '오빠사줘'까지 등장했기 때문.  

'오빠사줘' 는 그 이름대로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다.  시스템도 지역별 가격별 업종별로 나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이트 대표 오성길 씨는 "최근 많은 이슈를 몰고온 오빠 시리즈에 영감을 얻어 '오빠사줘'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입점이 런칭과 동시에 이뤄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1위를 탈환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오빠사줘'만 있나? '누나사줘'도 만들어 달라" "오빠들 등골 빠진겠다"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빠사줘' 사이트(http://www.obbasajo.com)는 방문자 폭주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