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 국토해양부와 공동지원 MOU
2011-04-18 13:31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우리미소금융재단은 18일 국토해양부와 미소금융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소금융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택배 및 물류 차량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세 자가용 택배기사의 안정적인 영업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용달사업 양도‧양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출시될 신상품 ‘우리개인택배사업자 지원자금대출’은 저신용·저소득층인 자가용 택배기사에게 연리 2%에 5년 이내 상환 조건으로 용달사업 양수자금을 지원한다, 국토해양부가 사업자금 지원에 따른 이자를 부담해 영세 자가용 택배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용달사업권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