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리점 목표달성 전진대회 열어… “내수 47% 결의”
2011-04-17 09:00
1분기 내수점유율 46.5%… 정가판매제 정착 당부도
현대차 임직원 및 대리점 소장들이 15일 저녁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내수 점유율 47% 달성 전진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양승석 사장, 박영주 현대차 대리점 협회장. (사진= 현대차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전국 대리점이 내수 목표 47%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16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대리점 목표 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올 초 발표한 시장점유율 47%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석 사장,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 현대차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소장 4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승석 사장은 격려사에서 “판매 대리점은 고객과 현대차가 만나는 최접점”이라며 “치열한 경쟁에서도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각 대리점 소장들에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같은 자리에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정착을 위한 전국 대리점의 적극 동참도 당부했다. ‘프라미스 투게더’는 전 지점에서 같은 가격에 차를 판매해 내부 출혈경쟁을 막자는 자체 정가판매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