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박주영 골에, 축구팬 "당신들이 진정한 축구천재"
2011-04-10 14:03
이청용-박주영 골에, 축구팬 "당신들이 진정한 축구천재"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태극전사' 이청용(볼턴)이 박주영(AS모나코)과 각각 시즌 4호, 11호 골을 넣어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0일 이청용은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0분 헤딩골로 2-0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득점은 이청용의 정규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로, 그는 이번 시즌 4골 7도움의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청용의 골 소식에 앞서 박주영도 이번 시즌 11호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은 프랑스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릴OS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결승골을 넣어 1-0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축구팬들은 "박주영 축구천재. 당신밖에 없다!", "발에 모터달았나", "진짜 센스 만점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며 그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AS모나코는 박주영의 대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인 릴OSC를 1-0으로 물리치며 7승14무9패, 리그 15위로 점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