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10일 시즌 첫 번째 '베어스데이' 실시
2011-04-08 17:29
두산베어스, 10일 시즌 첫 번째 '베어스데이' 실시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전을 맞아 올 시즌 첫 번째 '베어스 데이(Bears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지난 2004년 시즌부터 실시하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팬-구단-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벤트다.
우선 이혜천·정수빈 등의 선수단 팬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 진행된다. 팬사인회 외에 경기 후 1루 덕아웃 앞에서 포토타임도 열린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가족 단위로 야구장을 찾는 팬을 위해 잠실구장 외야의 그라운드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도록 기획한 이벤트 '그라운드 캐치볼'을 실시한다.
이날 '그라운드 캐치볼'은 오후 4시40분부터 약 10분 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 팬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 접수처에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