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 계열사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실시
2011-04-07 14:53
7일 제2회 우리금융지주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이팔성 회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노익상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네번째) 등 장애아동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우리금융은 7일을 ‘제2회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정하고 국내 및 해외 임직원 1만1000여명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직원 60여명과 장애우가족 150여명 등이 함께 롯데월드 동행 나들이를 실시했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어린이 환우 돕기 활동 및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다.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F&I, 우리PE 등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한국어 교재를 전달하고 로스엔젤레스(LA)지점은 발달장애인 보육시설 자원보수 등을 실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