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우정사업본부, '장미꽃 함께 피워주세요' 기획전

2011-03-31 14:0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장미꽃 함께 피워주세요’ 특별기획전을 통해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미 재배 농가의 판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이다.

우체국쇼핑에서 장미를 주문하면 전북 임실지역의 싱싱한 장미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며 한 꽃대에서 여러 송이의 꽃을 피우는 미니장미가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1만5000원(150송이), 1만9800원(200송이), 3만7000원(400송이)이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 처리돼 2주 정도는 싱싱한 장미를 즐길 수 있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장미재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우체국쇼핑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장미재배농가의 걱정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