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

2011-03-27 10: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체국택배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본은 우편물배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배달예정시간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또 수취인이 여러 개의 우편물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동시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고객을 위해 맞춤형 우체국택배 기표지 인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터넷 배송조회 방법을 개선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과 도서·산간벽지 등 전국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인프라와 물류 IT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익일배송, 주요도시 당일·익일오전 및 휴일배송 등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본은 콜센터와 우정CS센터에서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고객의 소리(VOC)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접수에서 배달까지의 단계별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 5년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감동경영을 꾸준히 펼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