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광희, 응원단장 깜짝 변신…왜?
2011-03-26 16:42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 광희가 응원단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밤 제국의 아이들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는 광희가 응원복 차림으로 KBS 2TV ‘뮤직뱅크’ 관객석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이날 발목 부상으로 봄 특집 ‘뮤직뱅크’ 댄스 배틀 코너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응원단장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는 발목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도 학창시절 응원단 활동 경험을 살려 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하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광희다. 어떻게 응원단장으로 변신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영상이다. 나도 저 자리에 있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히얼 아이 엠’(Here I am)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