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탈주민지원재단, 취업.생활정보 강좌 개설
2011-03-24 11:24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은 북한이탈주민이 취업과 진로, 자녀 교육 등 정착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열린 금요강좌’를 운영한다.
금요강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과 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취업 및 진로 정보, 생활법률 상담, 재무관리,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에 초점을 맞춘 가치 지향적이면서 실제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정보 안내' 시간에는 재단 취업지원부가 준비한 최신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함께 진로 적성검사와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한국 입국 1년이 지난 북한이탈주민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재단 교육지원부(02-3215-5741∼4)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재단은 금요강좌에 이어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순차적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