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수송목표관리제(MBO) 도입 시행키로..

2011-03-22 14:4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영업활동의 기준과 동기를 부여하고 수송목표 달성의지를 독려, 자립경영을 확립을 위해 수송목표관리제(MBO : Management By Objectives)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송목표관리제'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한 후 이에 대한 성과를 함께 평가하는 성과지향의 관리기법이다.

인천메트로는 각종 역세권정보와 환경변화, 승객유형분석을 통해 수송목표를 설정하고 고객을 잠재고객, 신규고객, 이용고객, 반복승객, 고정승객으로 분류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확충, 지하철이용 접근성강화, 스포츠테마역사, 달리는 문화열차, 역사 내 문화공연유치 등 지하철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은 “수송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신규 수송수요창출 및 수송수입을 증대하는 전사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성과를 역운영평가와 내부경영평가(BSC)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