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기적의오디션 심사위원출연 '확정'

2011-03-18 10:21
이범수 기적의오디션 심사위원출연 '확정'

▲이범수 [사진 = SBS]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이범수가 SBS의 배우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 역할로 참여할 전망이다.

이범수는 '기적의 오디션' 제작진을 통해 심사위원 제의를 받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수락했다. '기적의 오디션'의 첫 심사위원 확정 소식이다.

'기적의 오디션'은 SBS의 2011년 7대 기획 중 하나로 한국을 오디션 열풍에 빠지게 한 '슈퍼스타K'(케이블채널 M.net)의 배우 버전이다.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LA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오디션인 '기적의 오디션'에서 발탁된 최후의 1인은 SBS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2억원의 상금과 기업 CF 모델 기용의 기회도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자이언트', '온 에어'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데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심사위원 발탁을 통해 20년 연기 노하우를 토대로 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범수와 더불어 기존 심사위원 물망에 올랐던 박신양 고현정 김남주 송윤아 김남주 전도연 등은 심사위원 자리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방송을 목표로 2월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2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서울 LA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