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입장권·교통편·이벤트 본격 '시동'
2011-03-16 17:5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열흘동안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1서울모터쇼의 효율적인 관람을 위한 입장권을 할인하고 교통편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는 국낸 111개 업체를 비롯해 총 8개국의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서울모터쇼는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임장권 예매, 교통편 확보, 부대행사 스케줄 확인 등을 정비했다.
◆입장권 사전 할인예매
입장권은 오는 22일까지 사전 할인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예매고객은 기존 성인과 대학생 9000원, 초·중·고생 6000원에서 각각 2000원씩 할인된 7000원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셔틀버스 운행, 임시 주차장 확보
교통편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합정역, 대화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의 필요 주차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3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킨텍스 주차장 외에 고양시와 협의해 8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 자동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행사기간에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전시장 로비 경품차량 전시대 앞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자동차 (총12대)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 진행 시 추첨 현장에 있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을 통해 자전거 1대를 증정한다.
날짜별 자동차 경품은 1일(금) 아반떼(현대자동차), 2일(토) 크루즈(한국지엠), 3일(일) 뉴 포레스터(스바루), 4일(월) SM3(르노삼성자동차), 5일(화) 엑센트(현대자동차), 6일(수) 쏘울(기아자동차), 7일(목) 207GT(푸조), 8일(금) 카이런(쌍용자동차), 9일(토) 스파크(한국지엠)/골프 1.6 TDI 블루모션(폭스바겐), 10일(일) 모닝(기아자동차)/SM3(르노삼성자동차)이다.
또한 킨텍스 풋살경기장에서 하이블드차,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도차 등 각종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4일에 열린다. ‘모터쇼를 빛낸 Best Car’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포토콘테스트를 개최해 관람객이 모터쇼 행사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2011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 모두가 참가하여 그 어느때 보다도 역동적이고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100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미리 입장권 예매, 교통편 등에 대한 사전준비를 하시고 현장을 찾으시는 것이 즐겁고 효율적으로 모터쇼 관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