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日지진에 유가도 하락…101弗
2011-03-11 20:40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11일 오후 2시 46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국제 유가도 배럴당 101달러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마감가보다 1.30달러 내린 배럴당 10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에서 브렌트유는 1.20달러 하락한 배럴당 114.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일본 정유사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내림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지진과 쓰나미로 오후 8시 현재 사망 40여명, 행방불명 40여명 이상 등 80여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