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7일 입대…송혜교 "군입배 배웅 못할 듯"
2011-03-06 13:28
현빈 7일 입대…송혜교 "군입배 배웅 못할 듯"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현빈이 군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혜교의 배웅여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빈은 오는 7일 오후 1시 포항 오천읍 해병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하지만, 여자친구인 송혜교는 영화 스케쥴 때문에 참석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 '오늘'을 촬영중인 송혜교는 현빈의 입대일 전날인 6일과 7일 모두 영화 촬영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실제 송혜교는 현빈의 입대 전날인 6일에는 자전거를 타고 성당으로 가는 신, 7일에는 강변 신을 찍는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의 소속사는 “개인 스케줄은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고, 현빈의 소속사 역시 “아는 바가 없다. 스케줄 때문에 포항은 오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다른날도 아니고 입대날인데, 스케쥴때문에 못온다니 안타깝다" "현빈 쓸쓸하겠다" "두 사람 정말 연인관계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