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日 프로야구 오릭스 "한국건강식품 먹는다"
2011-03-01 16:57
<NPB> 日 프로야구 오릭스 "한국건강식품 먹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박찬호와 이승엽의 팀 동료들이 이번시즌 내내 한국 건강식품을 먹게 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박찬호와 이승엽이 소속된 일본 야구단 오릭스에 이번시즌 내내 건강식품을 협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일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인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릭스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69명(2군 선수 포함)명에 대해 건강식품을 1년 동안 제공받기로 했다.
닛칸스포츠는 "원래 오릭스 선수들이 한국산 '자연일식'이라고 하는 건강식품을 테스트하고 있었는데, 이를 전해들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년 동안 협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건강식품 중 한국산을 애용해 감사한다. 한국 슈퍼스타가 2명 있는 만큼, 구단과 제품 제공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건강식품은 영양가가 높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간판타자 T-오카다가 판매대리점 협찬으로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복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