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집단(一汽集團) 상장 추진

2011-03-01 10:41
지린성 자산 증권화율 제고

자동차 대기업인 이치집단(一汽集團)이 올해 내부거래와 동종업 경쟁문제 해결을 위해 지린성 증감위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증시 상장을 준비중이다.

현재 지린성 자산 증권화율은 26.71%로 전국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수치이다.

지린성 증감위 쟝렌하이(江連海)국장은 만일 이치집단이 전체상장을 하게 되면 수백억 위안의 융자금액이 모집되어 성의 자산 증권화율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지린성은 상장회사의 합병,자산개편 등을 중점 지원하여 각 기업의 기술 향상과 내부 발전동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린성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자산개편이 이루어질 후보 기업은 링센과기(領先科技),지린제약(吉林製藥),통부구펀(通葡股份),청청구펀(成城股份),랴오위앤더샹(遼源得亨)등이다.

현재 이치그룹의 자동차 생산 업체는 이치따중(一汽大众) 텐진이치(天津一汽), 이치자오처(一汽轎車)가 있으며 이중 정식상장된 기업은 이치자오처(一汽轎車,000800) 한개사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