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학원 특별한 삼일절행사
2011-03-01 09:4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개교 43주년을 맞는 경민학원은 매년 전교생이 특별한 3.1절기념식을 개최해 태극기에 소중합과 나라사랑의 실천을 강조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최고 사학 명문인 경민학원(설립자 홍우준)은 삼일절 92돌을 맞아 1일 방학중인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들까지(경민유치원,경민영어초, 경민중, 경민여중, 경민고, 경민정보고, 경민여자정보고, 경민대학) 경민대 기념관에 홍문종 경민대총장, 교사 학생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한 선열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지난 67년 개교한 경민학원은 개교부터 마을입구에 국기계양대 설치·집집마다 태극기 달아주기를 시작해 43년째 이어오며 나라사랑,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다.
특히 홍우준 설립자는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며 나라사랑의 근본은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데 있다’는 이념으로 학생들에게 충·효·예를 강조하는 한편 학교의 상징인 정문을 ‘독립문’, ‘효행문’, ‘충의문’ 등으로 명명하는 등 학생들에게 국가와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홍문종 총장은 “‘학문보다는 먼저 사람이 돼야한다”며 “삼일정신에 흐르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학생들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위해 개교 첫해부터 지금까지 기념식을 하고있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