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포스코건설, 신도시 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주력
2011-02-23 19:03
올해 전국 9개 사업장, 9345가구 분양예정
또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에너지 절감형 주택·오피스 홍보관'을 설립해 엄격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는 서울 강남을 비롯해 의정부, 부천, 안양, 의왕, 수원 등 분양성이 양호한 수도권 위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도심 재생사업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인천 송도와 청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총 9345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서울 성동구 행당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서울숲 더샵(the #)' 아파트 조감도. |
서울숲 더샵은 단지 남측 중랑천 너머로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을 갖췄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등으로 강남과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도보 5분)과 2호선∙5호선∙중앙선∙분당선(연말 개통 예정) 환승역인 왕십리역(도보 7분)과 가깝다.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 한양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송도국제도시 Rc3블록에서도 4월에 아파트 151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6㎡로 이뤄져 있으며 건폐율을 최소화한 개방감있는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6월에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1006가구 중 83~192㎡ 7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신세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편의시설이 인근에 모여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