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슈주 헨리 "슈주 멤버들이 '좋아하는 술은 네 입술'이라고 한국어 가르쳐"
2011-02-23 01:18
<강심장> 슈주 헨리 "슈주 멤버들이 '좋아하는 술은 네 입술'이라고 한국어 가르쳐"
[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유니트그룹인 '슈퍼주니어M'의 외국인 멤버 헨리가 한국식 영어발음이 어렵고 힘들다고 고백했다.
헨리는 22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영어와는 전혀 다른 한국식 영어발음 때문에 의사소통이 되질 않아 크게 당황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식 영어발음이 어렵다. 잘 모르는 것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가르쳐줬는데, '어떤 질문에도 매너있게 대답하는 법'을 가르쳐줘 효과를 봤다"며 "'술 뭐 좋아해?'라고 누군가 물으면 대답은 '네 입술', '지금어디야?'라고 물으면 '너 마음속 2번 출구'라고 말하라 했다"고 말했다.
헨리는 지난 2006년 SM 글로벌오디션을 통해 캐나다에서 선발된 멤버로 피아노와 일렉트로닉 바이올린 연주와 댄스를 접목시킨 화려한 퍼포먼스 재능을 지닌 인재다. 헨리는 홍콩인 아버지 및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대만국적을 갖고 캐나다에서 자라온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완, 김새롬, 김영철, 김자옥, 김태현, 김혜진, 김효진, 문희준, 이선진, 정주리, 조정린, 팀, 헨리, 홍경민, 승리·G-Dragon(이상 빅뱅), 신동·은혁(이상 슈퍼주니어), 신동(신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