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정형돈 아내 한유라 씨는 누구?
2011-02-03 07:15
'미친 존재감' 정형돈 아내 한유라 씨는 누구?
▲SBS 작가 한유라 씨(개그맨 정형돈 부인)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인 SBS 한유라 작가가 남편이 출연한 특집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2일 설특집으로 방송된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는 개그맨 김용만·정형돈, 개그우먼 김숙,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힙합듀오 싸이먼디 멤버 쌈디가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러던 도중 종이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정형돈에게 자료를 건네주고 황급하게 자리로 돌아가 시선을 모았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정형돈의 부인 한유라 작가로 밝혀졌다.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 남편 정형돈과 MC와 작가로 호흡을 맞춘 것.
앞서 정형돈은 녹화 당시 "아내가 보고 있어 더 긴장됐다"며 "못 웃기면 아내한테 혼날 거 아니냐"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누구일까?
대학 재학 시절 롯데칠성 델몬트와 코카콜라 전속모델로 활약했으며 이후 KTF, TNGT 등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MBC 시트콤 '미라클',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SBS 드라마스페셜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에 출연,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작가로 전향한 한 씨는 SBS TV 예능 '일요일이 좋다-옛날TV', '라인업' 등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방송작가로 처음 만나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