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김사랑 위해 종교도 갖겠다" 방송에서 사랑고백

2011-02-02 18:20
유키스 수현 "김사랑 위해 종교도 갖겠다" 방송에서 사랑고백

[사진 = E채널 제공]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그룹 유키스 멤버 수현이 배우 김사랑을 위해서라면 종교까지도 갖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수현은 5일 방송될 E채널 대국민 스타뒷담화 프로젝트 '포커페이스' 녹화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 김사랑이 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며 "우연히 같은 미용실에 다니면서, 김사랑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란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호감을 사기 위해 기독교 관련 내용을 질문하는 등 종교에 관심을 보였더니, 김사랑이 적극적으로 답해주고 나를 전도하려고 했다"며 그녀의 호감을 사기 위해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는 등 종교에 관심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종교가 없지만 김사랑을 위해서라면 종교를 갖겠다"고 말해 촬영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조혜련은 과거 원빈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원빈은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연세 있는 분들이 피우는 도라지 담배를 피운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커페이스'는 5일(토)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