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지금까지 21대 팔았다

2011-02-01 12:10
잔여 출고 예정 42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산 수제차 스피라의 제조사인 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달까지 스파라의 총 판매대수가 21대며 출고되지 않은 수주 물량은 44대라고 1일 밝혔다.

어울림네트윅스는 지난해 8월 스피라 1호차를 공식 출고, 현재까지 총 21대의 스피라가 판매됐다고 집계했다. 중국에 2대, 두바이에 1대, 네덜란드에 2대를 수출했으며 국내에 판매한 스피라는 총 16대다.

올해 국내 출고 예정인 차량은 42대로 지난해 계약 이후 미출고된 차량과 21월 영업실적을 합친 수량이다. 차종은 주로 스피라S가 판매됐다고 스피라 관계자는 전했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올 상반기는 다양한 마켓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달부터 서울 강남일대에 전광판에 스피라 CF를 상영하고 PPL 광고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