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멀티 체험전 ‘시끌벅적 악기궁전’ 인기

2011-01-28 18:01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2월 13일까지 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멀티 체험전 세계악기감성체험전 시즌2 ‘시끌벅적 악기궁전’.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도 멀티 콘셉트가 뜨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양한 게임부터 공연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세계악기감성체험전 시즌2 ‘시끌벅적 악기궁전’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시끌벅적 악기궁전은 체험뿐만 아니라 악기라는 소재를 100%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거대한 발 피아노에 DDR을 접목시킨 걸리버 피아노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노래 멜로디에 맞춰 피아노 건반에 자동으로 불빛이 들어오면 그 건반을 밟는 방식으로 이번 체험전의 가장 인기코스다.

시끌벅적 악기궁전은 하루 5회 특별한 공연으로 다른 체험전과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

바람 소리가 나는 ‘윈드머신’ 빗소리 ‘레인스틱’ 천둥소리 ‘썬더시트’ 파도소리 ‘오션드럼’ 등 자연의 소리와 개구리 소리의 ‘우든 프로그’ 사자 코고는 소리 ‘라이언드럼’ 등 동물소리를 쏙 빼닮은 악기들의 소리를 이용해 ‘우리 집이 최고야!’라는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관람 어린이들에게는 삼익 리코더를 선물로 준다. 전시회는 오는 2월 1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