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이승엽 NHN '한게임'로고 달고 뛴다
2011-01-28 16: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은 이승엽과 박찬호 선수의 소속구단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의 공식후원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오릭스 버펄로스 선수들은 오는 3월 25일 일본 퍼시픽리그 개막전부터 한게임의 오렌지색 쉼표 모양과 알파벳 로고가 삽입된 헬멧 및 유니폼을 착용하며 경기 중 오릭스 홈 구장 광고판에 한게임과 네이버 로고가 실린다.
NHN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소속된 오릭스 버펄로스를 공식 후원해 일본 야구팬들에게도 한게임과 NHN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는 1936년 창단, 일본 시리즈 우승 4회, 퍼시픽리그 12회 우승을 자랑하는 구단이다.
올 시즌부터 박찬호와 이승엽을 영입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