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역전의 여왕' 18일 아시안컵 축구 중계 때문에 결방
2011-01-19 03:03
MBC TV '역전의 여왕' 18일 아시안컵 축구 중계 때문에 결방
▲드라마 '역전의 여왕' 포스터 [이미지 = MBC]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18일 방송될 예정이던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8회가 결방된다.
MBC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28회가 방송될 예정이던 18일 밤 10~11시 대에는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인도의 국가대표팀 축구경기가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전의 여왕' 하기만 기다리는데 결방이라니", "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역전의 여왕' 27회는 14.7%(AGB닐슨·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1일 방송된 26회의 17.4% 보다 2.7%포인트 하락하면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남주와 박시후의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역전의 여왕'은, 축구중계 결방 등으로 인해 1회 추가 연장을 확정해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