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때문에?"…강원도 화천 부대서 이등병 '탈영'
2011-01-18 11:02
"추위 때문에?"…강원도 화천 부대서 이등병 '탈영'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 소재 모 육군사단에서 이등병이 훈련 중 부대를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해당 이등병은 오후 6시 30분께 혹한기 훈련 도중에 K2소총과 탄약 수십발을 소지하고 근무지를 이탈했다.
이 군인은 택시를 타고 사내면 사창리 읍내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대와 헌병대는 주요 길목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사라진 이등병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