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안북도 현지 공장 시찰

2011-01-14 20:55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수풍베어링공장 등 평안북도 내의 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남포유리병공장을 방문해 올해 첫 현지지도를 했으며, 김정은과 함께 시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압록강계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정은 외에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박도춘ㆍ김평해 당 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 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