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 카드 출시

2011-01-06 15:51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커머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사업 운영을 위한 ‘마이비즈니스 카드’ 서비스에 ‘현대카드O’의 주유 서비스를 더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 카드의 회원들은 마이비즈니스 카드의 모든 혜택을 누리는 것과 동시에 남다른 주유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사업자신용카드, 사업자금대출 등의 각종 금융상품과 매출분석, 재정관리, 마케팅지원 등 개인사업자의 매출향상에 필요한 ‘사업지원 서비스’가 있다.
 
또한 기존 현대카드O가 리터당 60원 할인인 데 비해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O’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의 강력한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LPG는 리터당 30원 할인,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2만원 현장할인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단, 현대커머셜 이용이 종료되거나 상품 및 서비스 대금을 중도상환하는 고객에게는 리터당 60원 주유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5000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다수의 현대커머셜 고객이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개인사업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커머셜-마이비즈니스 O’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은 앞으로 사업 운영에 관한 노하우뿐 아니라 가장 필요로 하는 주유 혜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