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밀어낸 '자이'의 새얼굴 양윤영은 누구?

2011-01-04 15:45
이영애 밀어낸 '자이'의 새얼굴 양윤영은 누구?

(아주경제 문화연예부) GS건설이 4일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새로운 모델로 양윤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GS건설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모델인 이영애와는 달리 양윤영에게 간접 메신서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모델 보다는 좀 더 자이 아파트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 발탁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이 브랜드 자체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간접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윤영을 모델로 캐스팅했다”면서 “예전처럼 모델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톱스타 이영애에 이어 자이의 새로운 얼굴이 된 양윤영은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착’ 광고에서 배우 김남길과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 모델이다.

 

한편 GS건설 측은 지난해 8월 임신 등으로 인해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이영애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뒤 새로운 얼굴을 찾아왔다.

 

이영애는 2002년부터 8년간 자이의 전속 모델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