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라이브플렉스 `징기스칸2‘ 국내 퍼블리싱 계약

2011-01-03 12:28

라이브플렉스 `징기스칸2‘ 국내 퍼블리싱 계약(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라이브플렉스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기린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징기스칸2’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징기스칸2는 기린게임이 3년간의 개발기간과 3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대작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62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게임 이용자가 2D와 3D의 그래픽 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저사양 PC에서도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장점이다.

라이브플렉스는 기린게임과 함께 `징기스칸2‘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여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징기스칸2는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찾는 국내 이용자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드라고나의 출시와 추가적인 자체 개발 게임에 이어 훌륭한 신규 퍼블리싱 라인업을 빠르게 확보한 만큼 올해 라이브플렉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중견 게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