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대화의 날 열려...가정폭력으로 인한 주거문제 등 10개 민원 다뤄
2010-12-29 13:2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송영길 인천시장 취임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28일 오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화에는 가정폭력으로 이혼 소송 중인 시민의 주거 지원 방안 등 10개 민원사항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시민과 대화의 날에서는 가정 폭력으로 인한 주거 문제, 송도 푸르지오 아파트 부실시공에 따른 시정 조치, 주거지역에 설치된 시멘트 시설, 송림6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에 관한 주민 이견, 배다리 부근 개발 원안대로 추진, 동인천 역세권 재생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 요루지구 기반시설 미비 문제 등을 질문하기 위해 해당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시장과의 대화를 요청하는 제안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대화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