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연말연시를 앞둔 온라인몰이 ‘첫 만남’을 테마로 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 특별 할인 쿠폰이나 혜택을 증정하는 등의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것.

디앤샵의 경우 신규 회원 대상 ‘첫 만남’ 쿠폰 사용률은 일반 쿠폰보다 2~3배 더 높게 나타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디앤샵은 2011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첫 만남 감사쿠폰’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뉴스레터 수신 동의 시 추가 10% 쿠폰을 제공하며 특히 모든 카테고리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롯데닷컴은 ‘신규가입 축하 쿠폰’과 ‘첫 구매 설렘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가입 축하쿠폰’은 5%, 7%, 1만원 할인쿠폰과 7%, 3000점 적립쿠폰 총 5종으로 구매 가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아이스타일 24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아이스타일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 2000점을 증정하고 11번가는 12월 한달 간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HOT 3종 쿠폰팩’을 제공하고 있다.

디앤샵 김영미 마케팅 실장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첫 만남 마케팅은 회원 수 증가 뿐 아니라 실시간 제품 구매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