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개그콘서트 '달인'팀과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

2010-12-29 10:4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팀’과 함께 결식아동 후원 희망모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한남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결식아동 후원 희망모금 전달식에는 이병선 다음 기업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양재명 굿네이버스 강남지부장, 코미디언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이 참석했으며 모금액 950만 원은 전액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이번 희망모금은 달인팀이 ‘최근 출시한 캐롤 앨범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청원을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50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캐롤 mp3다운로드를 비롯해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결제 등의 방법으로 직접 기부에 참여했으며 다음 역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씩 기부하며 적극 동참했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네티즌들이 ‘달인팀’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청원에 공감해 목표 모금액이 조기 달성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스타들이 다음의 희망모금을 통해 직접 청원을 하고 모금에 동참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