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승승장구 보고선 부끄부끄"

2010-12-29 09:06
산다라박 "승승장구 보고선 부끄부끄"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공개적으로 2NE1의 산다라박에게 애정 고백을 해 화제인 가운데 29일 산다라박이 미투데이에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산다라박은 이날 "연습끝나구 후다닥와서 승승장구 봤어요! 아악!부끄부끄ㅋㅋ오늘 방송보면서 박선수에 대해 많이 알게된거같아요^^"라며 방송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아! 글고 찡수영모… 스케줄이 끝난 어느 새벽.. 졸음과 싸우며 내가 직접 한찡한찡 박아서 만든거에요! 찡을 제공해준 울 스탈리스트팀에게도 감사함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찡한찡 박아서 만든다고 고생하셨어요" "저도 보면서 부끄부끄 하던데" "언니 박태환 선수랑 잘 어울려요"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태환은 28일 방송에서 산다라박에게 “연애금지령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겠다”라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산다라박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