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생활 속의 화두는 여전히'웰빙'인 셈.

이런 가운데 웰빙과 실용 학문을 토대로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건강학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국내 유일 4년제 정규 교육과정으로 설립돼 건강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요가 전문인 양성을 위한 실용학과다.

실습이 중요한 전공의 특성에 따라 온라인 교육 뿐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이 혼합된 블렌디드 학습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의 온라인 강의는 미슈라(K.K Mishra, 전 인도 바나라스 힌두대 철학과 교수)교수의 요가심리학과 싱(R.H. Singh, 전 라자스탄 대학 총장) 교수의 인도 전통 의학 등 세계 석학들의 강의와 국내 전문가들의 요가 경전·원전음악 명상·요가 이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요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 장유진(39)씨는“학과 과정에 있어서 요가 실기 외에도 철학, 심리학, 해부생리학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요가 관련 강의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원광디지털대만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서종순 요가명상학과 교수는“지정과목을 이수하고, 일정 시험을 통과한 학생에게는‘요가명상지도사’자격증을 발급해 관련 전문 교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 실습을 위해 원광디지털대와 협약을 맺은 인도 바나라스 힌두대를 통해 요가의 메카 인도와 명상의 성지인 히말라야로 해외연수를 떠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도 국제요가 지도자 과정인 빤짜까르마 국제요가지도자자격증, 인도전통 의학 실습(빤짜까르마)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오는 29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전기 모집한다.

내년 1월 10일~ 2월11일 후기모집을 통해 요가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속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