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국내 자동차경주, 최고 레이서는?
2010-12-20 14:37
CJ 슈퍼레이스서 우승한 日 밤바 타쿠 '골든헬멧' 수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 한해 국내 자동차경주 최고 레이서는 누구일까.
아울러 드라이버 부문 2~3위는 각각 GM대우 레이싱 팀의 이재우 선수(실버 헬멧)와 EXR106 레이싱 팀의 장순호 선수(브론즈 헬멧)가 차지했다. 이 두 선수 역시 CJ티빙닷컴슈퍼레이스 대회에서 각각 슈퍼2000전, 제네시스 쿠페전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싱 팀 상으로는 밤바 타쿠가 소속된 일본 시케인 팀이, 감독상은 EXR106의 류시원 감독이 차지했다. 배우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 감독<사진·아래>은 감독상 외에도 3년 연속 인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모터스포츠 대상은 방송·신문·인터넷 카레이싱 담당 기자 및 모터스포츠 전문가 1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감독상과 미케닉 상이 추가된 가운데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