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요금소 지날 때 하이패스 자동충전"
2010-12-20 13:42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은행은 하이플러스카드와 제휴를 맺고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를 지날 때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미리 설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자동충전카드는 매번 충전을 해야 하는 선불 하이패스카드의 불편함과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후불 하이패스카드의 부담을 모두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날 때 자동으로 충전된다. 충전된 금액은 다음 날 하나은행 계좌에서 자동 인출된다.
자동충전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하나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유한 차량 대수만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