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ㆍ충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2010-12-20 10:15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ㆍ충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관저5지구 2필지(9만3000㎡), 대전노은3지구 3필지(11만㎡), 논산내동2지구 1필지(4만7000㎡)로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323억~751억원이다.
대금은 계약시 10%,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공급하며, 28~29일 계약을 체결한다.
대전관저5 및 대전노은3지구는 LH에서 개발 완료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연접한 곳으로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다.
관저5지구는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형 복합문화유통시설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개발계획이 있으며, 노은3지구는 세종시 후광 효과로 분양성이 기대된다.
논산내동2지구는 공동주택용지 공급가격이 3.3㎡당 235만6000원으로 대지조성공사 원가 수준이다. 인근에 논산시청, 건양대학교 등이 있고, 지구 북동측에 관촉자연공원이 위치한다.
LH는 오는 22일 인터넷 추첨으로 이 지역 보금자리주택 택지를 처음 공급한다. (042)470-0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