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0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간의 제품 구매, 투자, 상담 등을 알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35곳과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부터는 인터넷(www.matchnet.or.kr)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사전에 충분히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 방식이 도입됐다.
　
　구매상담회와 함께 대기업이 최근의 구매 정책을 소개하고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구매방침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LG전자와 SK텔레콤, 한국남동발전 등 3곳이 구매 품목 및 규모, 협력사 신청 절차, 지원 내용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