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기부도 인터넷뱅킹으로"

2010-12-07 10:56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 인터넷뱅킹 고객이 은행 홈페이지에서 기부사연을 보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천사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오픈한 사회공헌 사이트 ‘아름다운 은행’과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에 연동돼 있는 기부사연을 보고 고객이 후원메시지와 함께 인터넷뱅킹 기부천사 이체를 통해 송금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측은 기부(Donation)와 즐거움(Entertainment)을 결합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금 영수증은 국세청에 자동 신고돼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