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지역개발은 통합하고 민간투자는 쉽고 빠르게”

2010-12-07 06:00
7일 지역개발의 통합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br/> <br/> <br/> <br/>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7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 주최로 ‘지역개발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공청회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최종 제출하기에 앞서 지역개발제도의 개선방향 및 법안의 주요 골자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발표될 지역개발제도의 개선 주요 내용은 △유사한 지역개발계획 및 지역·지구 통합 정비 △지역개발종합계획은 1개의 종합계획으로 단일화 △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지역은 ‘투자선도지구’로 제한적 지정 등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김용웅 원장(前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학계·국회·지역발전위원회·민간기관·일선 시군 등 다양한 패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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