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중소기업 협력 대통령 표창

2010-12-06 17:27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6일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2010 동반성장주간' 개막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한 모범 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협력대상은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뤄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2003년 통신업계 최초로 상생협력 전담조직을 설립한 뒤 상생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즈 파트너 아이디에이션 프로그램(Biz Partner Ideation Program)'을 통해 협력업체가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T아카데미를 통해 약 3000명의 개발자들에게 양질의 앱 비즈니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조기행 SK텔레콤 GMS CIC 사장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창조적 혁신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05년에도 상생경영 실천 기업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청년고용 종합대책회의’에 상생협력 우수 대기업 대표로 참석해 동반성장 전략 및 실천 사례를 발표하는 등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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