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제 부활하나?
2010-12-06 08:49
국방선진화 추진위, 서해5도 사령부 신설 등 개혁안 최종보고 <br/>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군 가산점제와 서해5도 사령부 신설 등이 향후 국방개혁 과제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를 주재, 국방개혁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는다.
국방선진화추진위는 이번 보고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군 전력 강화를 위해 `신속대응군으로 해병대 활용‘을 추가했다.
또한 `복무기간 24개월 환원(육군기준)’, `군복무 가산점제 도입‘ 등을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서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해 `서해5도 사령부’를 신설하고,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합동군사령부와 사관학교 교육과정을 통합 방안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