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앞으로 사태 변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위협
2010-12-05 18:43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북한은 5일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 재개 계획 및 연내 연합 훈련 추가 실시를 위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겠는가 하는 것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괴뢰들의 도발적 광란으로 조선반도 정세는 통제 불능의 극한상황으로 치잘아 오르고 있다”며 “북남 사이에 전면전쟁이 터지면 조선반도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측을 위협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연평도 주변 우리측 해역에 대해 무모한 불질을 했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은 남조선 괴뢰패당이 군사적 도발과 전쟁책동에 미쳐 날뛰고 있다”며 “미국과 괴뢰들은 군사적 도발책동이 어떤 파국적 후과(결과)를 빚어내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보도에 앞서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 주장에 국방위원회 등 군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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