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경기, 이상 한파로 연기
2010-12-02 22:22
스코틀랜드 프로축구경기, 이상 한파로 연기
수비수 차두리(30)와 미드필더 기성용(21.이상 셀틱)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경기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기상 여건 때문에 오는 4일 열릴 리그 경기 개최를 연기한다. 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4일에는 차두리와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이 애버딘과 원정경기를 치르는 등 2010-2011시즌 스코틀랜드 정규리그 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스코틀랜드 전역에 이상 한파와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리그 사무국은 일찌감치 경기 개최를 미루기로 했다.
(연합)